방송인 김어준 씨.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 씨가 TBS 방송을 교육방송 형태로 개편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오늘 김씨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날 발표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 뒤 각종 현안을 짚으며"뉴스공장의 운명도 짧게 얘기해볼까요"라고 운을 뗐습니다.그러면서"오세훈 시장 스타일이 그렇다. 자신의 진짜 의도에 그럴듯한 포장지를 잘 씌운다. 그런다고 사람들이 모르나"라며"어떻게 할지 잘 관전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앞서 오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TBS에 대해"교통방송 기능이 거의 사라졌지만 이미 받아놓은 주파수를 반납하긴 아깝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인터넷과 방송이 융합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난다. 그런 구상 하에 기능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국민의힘 서울시당 관계자는 통화에서"올해 교통방송 예산이 지난해 대비 많이 삭감됐고 운영이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며"논평을 통해서도 언급된 바 있지만 성과가 나쁘고 의회로부터 정치적 판단을 받고 있으면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교통방송의 교육방송 전환은 오 당선인의 공약이지만 먼저 교통방송에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필요하다"며"이후 조례 개정안이 의회로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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