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원인은 시 · 행안부 · 경찰의 예측 실패' SBS뉴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시의원 질의에,"사고의 원인을 따져보자면 핼러윈 때 이태원, 홍대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데 있다"며"서울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이 반성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 사고나 재난을 예측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습니다.
오 시장은"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112와 119 신고를 어떻게 통합해서 관리할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며"인공지능이나 지능형 폐쇄회로TV를 도입해 보완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와 소방재난본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시장의 지휘·통제하에 있다"면서"소방재난본부장은 시장의 지휘·통솔을 받고 사고가 발생하면 시장에게 보고하게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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