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형마트에서, 내일부터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newsvop
정부가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천일염 비축분 최대 400톤을 할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천일염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가격이 오르자 정부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시장에 방출되는 정부 비축 천일염은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하루 방출 물량은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해 50톤 내외로 한정할 방침이다.전통시장에도 정부 비축 천일염이 공급된다. 30일부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한 시장명을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6~7월 공급되는 물량만 평년 산지 판매량을 상회하는 12만톤에 이른다"며"이 물량 중 2만톤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천일염 수급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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