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맛비 계속…제주는 강풍도 주의해야 SBS뉴스
지난 13일 이후 현재까지 약 이틀간 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에 300~430㎜, 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에 150~300㎜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경기 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 전북, 전남서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 대부분 지역 특보 단계가 '경보' 수준입니다.기상청은 충남과 전라 서해안 일부에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80㎜ 내외로 비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기상청은"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고, 비가 강하게 내렸다가 약해지길 반복하면서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을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16일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 전북, 전남·경북북부내륙 100~200㎜,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내륙, 강원 중남부산지, 전남남해안, 영남 울릉도, 독도 30~80㎜,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 북부내륙, 강원 북부산지, 강원동해안, 제주남부, 제주산지 10~60㎜, 남부와 산지를 뺀 제주 5~40㎜입니다.특히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에는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강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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