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2일) 밤 12시, 우리 대표팀이 피파랭킹 9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 12시, 우리 대표팀이 피파랭킹 9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16강에 진출하려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죠. 벤투 감독은 상대가 강하긴 하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 카드를 쓰겠다며 벼르고 있는데요.서로 웃으며 공을 패스하고, 모여서 필승 의지를 다지기도 합니다.[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가진 카드를 다 쓰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동안 대표팀과 합을 맞춰왔기에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그만큼 주장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겁니다.[페르난도 산토스/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을 봤을 때 한국 팀은 굉장히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반에 공격력을 보여주는…]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4년 전 독일을 꺾고 '카잔의 기적'을 만들었듯 우리 대표팀은 다시 한번 '도하의 기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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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6강행 가를 포르투갈전…'도하의 기적 쓰겠다'오늘 밤, 우리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운명의 한판 승부를 위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꼭 이기겠다는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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