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층은 바로 '이들'이었습니다.
예스24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예스24 티켓 판매 기준 공연 판매액은 전년 대비 224.2%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3.9% 증가해 엔데믹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4월, 50인 이상 집회·공연·스포츠 경기 등을 제외하고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5월, 그리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9월 직후에 공연 예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예스24의 공연 예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층은 MZ세대 여성이었다. 공연 예매자 중 20대가 39.3%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30대가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4.7%, 50대 이상 9.3%, 10대 4.2% 순으로 나타났다.2022년 예스24 온라인 공연 판매액 역시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공연계에도 온라인 공연이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예스24의 온라인 공연 판매액은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약 9배를 넘어서며 증가했다. 2022년에는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스24 측은"2023년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도권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부천아트센터'도 개관을 앞두고 있고, 작년 하반기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도 본격 라인업에 돌입했다"면서"이러한 문화 인프라의 확장과 1월 30일부터 시작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완화로 인해 2023년 공연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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