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연속 수출 감소…월간 무역적자 역대 최대(종합2보)
대중국 수출도 31.4% 뚝…자동차·이차전지 역대 1월 최고성적 선전 홍국기 기자=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새해 첫 달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넉 달째 마이너스의 굴레에서 탈출하지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김민지 기자=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126억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주력 제품인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직격탄을 맞으며 4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됐다.다만 지난해 1월 수출이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낸 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보다 낙폭을 더욱 키우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반도체 외에도 지난달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수출도 글로벌 수요 둔화의 악재를 피하지 못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은 대 중국 수출액이 31.4% 줄어들며 8개월 연속 감소했다.노인요양원 보일러실 살펴보는 이창양 산업장관지난달 에너지 수입액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 에너지 평균 수입액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126억9천만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무역적자가 11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1997년 5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이다.[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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