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조심스럽게 로프를 타고 구조활동을 벌이지만 접근조차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강한 바람 속에 40여 명의 이용객들이 3시간 이상 공중에 떨면서 매달려 있어야 했습니다.마흔 명이 넘는 사람들이 10미터 높이 공중에 매달린 채 발이 묶였습니다.이 스키장의 초·중급자 리프트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오늘 오후 4시쯤 완전히 멈춰섰습니다.
고립 당시 평창 대관령에는 최대 초속 10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조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저체온증 등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영상편집 : 차민수/영상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시청자 김진화, 시청자 곽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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