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대여·양도 금지' 가처분 신청(종합)

대한민국 뉴스 뉴스

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대여·양도 금지' 가처분 신청(종합)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이슬기 기자=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자사주 9.85%를 처분하...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회복' 기자간담회에서 MBK가 고려아연 최대주주로서 주주환원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이사회 확대 개편 뒤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12.10 [email protected]

영풍·MBK 연합은"임시주주총회와 정기주주총회의 기준일인 이달 20일과 31일에 인접해 해당 자사주를 제삼자에 출연, 대여, 양도하는 등 방식으로 의결권을 살리는 꼼수를 얼마든지 감행할 수 있다. 자기주식을 제삼자에 대차하고 다시 다수의 제삼자에게 나눠 재대차하면 차입자의 특정이 곤란해 변경 주주를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사측은 취득 뒤 6개월 내에는 자사주를 '처분'할 수 없지만, 주식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대차거래'가 이 처분 행위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선 법적 논란이 있다.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기각

영풍·MBK 연합은"앞서 10월 회사 측에 제기했던 '자기주식 공개매수 중지' 가처분은 법원이 자사주 소각을 전제로 기각했다. 고려아연이 공시와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등에서 계속 소각할 것이라는 말은 반복하고 있지만 소각의 구체적 시점을 전혀 밝히지 않아 시장에서 의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풍·MBK는 또 자사주 처분 때문에 고려아연이 손해를 입을 공산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불법 행위로 금융 당국이 제재를 내릴 수 있는데, 특히 증권발행 제한 제재가 떨어지면 회사가 적시에 주식·채권을 발행할 수 없게 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영풍·MBK 연합은 주주총회 표 대결을 통해 최 회장 측에게서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영풍·MBK 측 지분은 39.83%이며, 최 회장 측 지분율은 우호 지분까지 합쳐 33.93%로 약 6%포인트의 격차가 난다.이날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전격 철회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대여·양도 금지' 가처분 신청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대여·양도 금지' 가처분 신청(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자사주 9.85%를 처분하는 것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풍·MBK, 고려아연 자기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영풍·MBK, 고려아연 자기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고려아연이 자사주 9.85%를 처분하는 것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영풍·MBK 연합은 “해당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처분 신청의 대상은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영풍·MBK 측에 맞서 지난 10월 공개매수로 확보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요동치는 고려아연 주가 투자 주의보…MBK “고려아연 자사주 즉시 소각해야”요동치는 고려아연 주가 투자 주의보…MBK “고려아연 자사주 즉시 소각해야”MBK “고려아연 자사주 즉시 소각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본인 지위 유지하겠다는 뜻'(종합)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본인 지위 유지하겠다는 뜻'(종합)(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은 13일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의 기자회견에 '회장직과 본인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K '고려아연 액면분할·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보호 방안 추진'(종합)MBK '고려아연 액면분할·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보호 방안 추진'(종합)(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이하 MBK)가 다음 달 고려아연[010130]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재구성에 성공할 경우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들 상대 주주대표소송…7천억 손해배상 청구영풍·MBK, 고려아연 이사들 상대 주주대표소송…7천억 손해배상 청구(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영풍[000670]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 자기주식 공개매수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7: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