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이하 MBK)가 다음 달 고려아연[010130]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재구성에 성공할 경우 주...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가 다음 달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재구성에 성공할 경우 주식 액면분할, 자사주 전량 소각, 분리선출 사외이사 후보 소수주주 추천 등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늘려 시장의 가치발견 기능을 제고하고, 고려아연의 기보유 자기주식 253만9천726주를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배당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정책 공시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제시했다.고려아연 배당정책에는 자기자본비용과 자기자본이익률, 두 지표를 고려해 수립한다. 또한 분리선출 사외이사를 소수주주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외이사들 중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이사회 결의로 지정하는 '주주권익보호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추진해 주주참여 통로를 넓히기로 했다.김 부회장은" 최대주주지만 아직 고려아연의 외부자라 이사회에 들어가서 이 같은 안건들을 검토한 다음에 정기주총이나 그다음 주총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MBK '고려아연 액면분할·자사주 소각으로 주주보호 방안 추진'(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이하 MBK)가 다음 달 고려아연[010130]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재구성에 성공할 경우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요동치는 고려아연 주가 투자 주의보…MBK “고려아연 자사주 즉시 소각해야”MBK “고려아연 자사주 즉시 소각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풍도 자사주 소각해야' 행동주의 펀드 주주제안머스트운용 '자사주 보유하며 고려아연 정책 비판은 모순'고려아연은 주총 소집 심의'영풍측 제안 후보 자격미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본인 지위 유지하겠다는 뜻'(종합)(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은 13일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의 기자회견에 '회장직과 본인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 취득…고려아연 지분 39.83% 확보MBK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1.36%를 추가 취득했다. 이로써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기존 38.47%에서 39.83%로 증가했다. 11일 MBK파트너스는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고려아연 지분 28만2366주(1.36%)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영풍·MBK 승기잡나…주총 ‘표 대결’서 진검승부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하던 일반공모 유상증자(주식을 신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를 전격 철회했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