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에서 봄에 취해보기 제천단양뉴스 걷기 이보환 이보환 기자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들이 있다. 외모보다는 마음 씀씀이 일게다. 잔잔함 속에 감춰진 내면의 세계는 만나면 만날수록 깊어지고 넓어진다. 그런 매력은 사람뿐아니라 무생물에도 가능하다. 허긴 생물과 무생물을 나누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무섬마을 가는 길은 언제 가도 편안하고 묘한 끌림이 있다.
강물이 봄바람에 일렁인다. 잔잔한 물결이 출렁이며 청둥오리가 푸드득 자리를 이동한다. 봄.여름.가을.겨울 변함없이 강을 지키고 있는 오리떼가 고향을 지키는 친구같다. 봄볕에 이름모를 나무가 꽃을 피우고, 눈 녹은 땅은 일어선다. 천천히 여유롭게 걷는데도 땀이 등을 타고 내려온다. 덩치가 큰 표지석과 오래된 버드나무가 맞아준다. 버드나무에서 꾀꼬리가 운다는 마을 황조동, 꾀꼬리마을이다. 하천으로 늘어진 나뭇가지가 물고기를 모은다. 야트막하지만 물이 맑다. 언제봐도 마음이 포근한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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