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갖는 의미를 조명했습니다.\r손흥민 한국 축구
“손흥민은 슈퍼스타, 아이콘, 슈퍼히어로처럼 존경받고 있다. 그는 고국에서 스포츠를 초월한 축구선수다.”BBC는 먼저 손흥민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손흥민의 경기를 보러 아시아에서 도하로 온 가족부터 손흥민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소개하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BBC에 “손흥민이 미국 팝의 디바 비욘세보다 더 유명하다”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든다“고 말했다.
BBC는 손흥민이 월드컵 전 안면골절 부상을 이겨내고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로 돌아온 극적인 서사에 주목하기도 했다. BBC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 경기 중 왼쪽 눈 주변 골절상을 입어 많은 한국인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우려했다”며 ”하지만 그는 회복했고 슈퍼히어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검은 보호대를 차고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 BBC는 그에 대해 “A매치 107경기에 출전해 35골을 터뜨리는 등 국가대표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활약을 했다”며 “한국 선수 중 이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사람은 없다”고 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선 2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해 총 3골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는 기적적으로 포르투갈을 꺾었던 조별리그 최종전을 언급하며 브라질과의 16강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BBC는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은 결정적인 순간 황희찬에게 공을 넘겼고 이는 한국을 16강에 올라가게 만들었다”며 “그는 보호대를 벗어 던진 채 무릎을 꿇었고 감격에 휩싸인 그의 얼굴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질은 우승 후보지만 한국 축구 팬들은 스타 손흥민이 있다면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며 “슈퍼스타가 여럿인 브라질과 달리 누가 한국의 슈퍼스타인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8강 진출을 노리는 손흥민은 다시 국가의 희망을 어깨에 짊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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