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대사관 앞 도로에 등장한 거대 우크라 국기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윤현 기자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23일 영국 시민단체 '레드 바이 동키스'는 런던에 있는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길에 물감을 쏟아부어 500㎡ 크기의 거대한 우크라이나 국기를 만들었다.이 단체는 트위터를 통해"러시아가 독립 국가이자 민족 자결권을 가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거대한 우크라이나 국기를 통해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상기시키고 싶었다"라고 시위의 의미를 소개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런던 경찰은 도로를 칠한 4명의 시위대를 도로교통 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했으며, 조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이 참석한 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올해 우크라이나 경제 지원액 규모를 39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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