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환호·눈물 '93분 트럼프쇼'…'미국, 다시 위대해질 시간'

대한민국 뉴스 뉴스

열광·환호·눈물 '93분 트럼프쇼'…'미국, 다시 위대해질 시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공화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트럼프식 장밋빛 공약 쏟아내헐크 호건·터커칼슨 지지연설멜라니아·이방카도 첫 등장美언론들 '팩트체크' 나서

시작부터 끝까지 '트럼프'의 향연이었다. 대관식 같기도, 종교 행사 같기도 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당대회 나흘째,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인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화려한 풍선 세례로 막을 내렸다. 지난 연설 역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칭송과 찬사 일색이었지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극적인 효과가 더해져 '트럼프 버라이어티쇼'처럼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미국의 절반이 아닌 미국 전체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믿음과 헌신을 가지고 여러분의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유세 중 당한 총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지 닷새 만에 무대에 오른 그는" 언급하기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총격으로 사망한 희생자 코리 콤퍼라토레의 소방관 헬멧과 방화복에 키스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상징적인 정책이자 기후변화 대응 법안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새로운 녹색 사기'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면서"나는 첫날 전기차 의무명령을 끝낼 것"이라며"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터무니없는 돈낭비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93분간 지속된 그의 연설은 미국 현대정치 역사상 양당 후보 수락 연설 중 가장 길었던 연설로 기록됐다. 연설이 마무리된 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곡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흘러나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공화 전대] '파이트' '승리하리라' 울려 퍼진 눈물·환호·열광의 93분[美공화 전대] '파이트' '승리하리라' 울려 퍼진 눈물·환호·열광의 93분[美공화 전대] '파이트' '승리하리라' 울려 퍼진 눈물·환호·열광의 93분 - 5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말 한마디 없이 미소로만 답했다...유세장 57분 환호성 '트럼프쇼'말 한마디 없이 미소로만 답했다...유세장 57분 환호성 '트럼프쇼'미국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곡으로 애용되는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가 울려퍼졌다. 대형 전광판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비춰졌다. 트럼프가 귀빈석에 앉아 있는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시름하는 미시건의 평범한 가장, 펜실베이니아 출신 모델이자 한 아이를 키우는 흑인 여성, 네바다에 사는 남미 출신 이민자 여성, 노조 대표, 중동 출신 여성이 연이어 단상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와 함께 불타거나 죽을것”…종교행사 같은 전당대회, 트럼프 향한 충성맹세 줄이어“그와 함께 불타거나 죽을것”…종교행사 같은 전당대회, 트럼프 향한 충성맹세 줄이어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축제 분위기’ 강성 친트럼프 맷 게이츠 하원의원 “트럼프와 함께 불타거나 죽을 것” 트럼프 경제책사 피터 나바로 출소후 곧장 전당대회 찾자 청중들 ‘열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총격범, 범행 62분전 이미 '요주의 인물' 지목''트럼프 총격범, 범행 62분전 이미 '요주의 인물' 지목'(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총격범이 이미 범행 62분 전 '요주의 인물'로 지목됐으며, 20분 전에는 경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93분 연설 팩트체크해보니…거짓말, 과장, 오해 소지 다분트럼프 93분 연설 팩트체크해보니…거짓말, 과장, 오해 소지 다분[美 언론들 꼼꼼 ‘팩트체크’] 트럼프 93분간 즉흥 연설 연설 내용 상당수 사실과 달라 그래도 분위기는 ‘어대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첫 공판 15분 만에 종료...母 눈물 보였다 [종합]‘뺑소니 혐의’ 김호중, 첫 공판 15분 만에 종료...母 눈물 보였다 [종합]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이 시작 15분 만에 끝났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10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8 08: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