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폭은 지난 6월 이후 7월, 9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자이언트 스텝에 나섰던 것에서 소폭 낮아진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4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현재 금리인 3.75~4.00%보다 0.5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4.25∼4.50%로 인상됐다.
이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7.1%로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11월 CPI 상승률은 전월인 10월 CPI 상승률과 시장 전망치보다 하회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는 최대 1.25%포인트로 커졌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로, 연준의 이날 금리 인상 전에는 미국보다 0.50∼0.75%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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