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3인자, 금리인상 지지 표명 '데이터로도 더 많은 일 필요'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윌리엄스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3인자이자 매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 연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입안자들의 예측을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낮추려면 금리와 관련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알고 있는 것을 기초로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며"우리는 시간을 갖고 더 많은 정보를 평가하고 수집하고 나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준이 다음 단계를 결정할 때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며 최근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활발한 주택 시장, 회복력 있는 성장, 소비자 지출 둔화를 보여준 점은 유용하다고 평가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향후 회의에서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투자자들은 대체로 연준이 오는 25~26일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수로,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5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8% 올라 2021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윌리엄스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연준 관리들이 면밀히 주시하는 비주택 서비스 가격을 포함해 일부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는 연준 관계자들의 중앙값 예측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그들이 2024년과 2025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질 금리는"한참 동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4.94%로 약간 올랐고, 10년물은 3.93%로 상승했다.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당국자들의 예상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이 의사록에서는"거의 모든" 참석자가 기준금리 유지를 수용한 반면, 일부는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의 모든 참석자가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산사태 나고 주택 침수…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피해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가 심고 뽑는 감자의 맛, 이래서 도시농업 하죠내가 심고 뽑는 감자의 맛, 이래서 도시농업 하죠 솔이텃밭 도시농업 하지감자 도시농부 감자수확 최지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세이돈 신전 집어삼킨 거대한 ‘슈퍼문’ [포토]2일(현지시각) 전 세계 곳곳에서 올해 첫 ‘슈퍼문’이 관측됐다. 나사(NASA)는 3일 일반 보름달보다 5.8% 더 크고, 12.8% 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IAEA 보고서 존중한다', 구체적 평가는 다음에정부 'IAEA 보고서 존중한다', 구체적 평가는 다음에 후쿠시마_오염수_방류 수산물_수입규제 박성훈 IAEA 박구연 이경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준 일각, 금리동결 6월에도 금리인상 선호…'경제모멘텀 강력'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6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다시 무더위…곳곳 체감온도 33도 넘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목요일인 6일 낮 기온이 31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