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입석 금지'가 빚어낸 풍경입니다.\r경기도 광역버스 입석금지
지난 5일 오전 7시30분쯤 화성 동탄신도시 반송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유턴을 하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섰다. 정류장에 가까워지면 조수석이나 뒷좌석에서 다급하게 사람들이 내리고 차는 즉시 자리를 떠났다. 알을 낳기 위해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정류장엔 목적지 반대편을 향해 거슬러 올라온 사람들이 넘쳐났다. ‘버스 입석 금지’가 빚어낸 풍경이다.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4개 버스업체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중단한 지난해 11월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만석입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된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다른 도시의 사정도 비슷하다. 수원에선 지난해 7월 8일 경진여객이 15개 광역버스 노선의 입석을 금지하며 빈 좌석을 찾아 전 정류장, 전전 정류장까지 거슬러 가는 '연어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수원 광교신도시 상현역 인근에 사는 남모씨는 “대학생 딸이 서울에 갈 때마다 집 앞 정류장대신 차로 10분 거리인 광교중앙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다”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만석 버스를 몇대나 보내면서 벌벌 떨지 않으려면 빈 좌석이 남아있는 정류장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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