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관리비 폭탄... 40대 가장의 꿋꿋한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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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관리비 폭탄... 40대 가장의 꿋꿋한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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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관리비 폭탄... 40대 가장의 꿋꿋한 점심시간 직장인이야기 점심시간자기계발 점심시간활용 고물가시대 직장인점심시간 장한이 기자

직장인 식대는 2006년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10만 원이었다. 이유가 궁금해 찾아봤더니 현행법상 10만 원까지 비과세였다. 직원 식당 이용 혜택 등으로 조금 더 지원하는 회사도 있지만, 식대가 월급에서 공제되다 보니 실제 체감온도는 낮다.

점심은 선후배와 동료 간 만남의 장이자 꿀 같은 휴식,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돈보다 중요한 사람 간의 교류였다. 어느덧 선배가 되고 앞선 고참들처럼 후배들에게 베풀어 왔다. 가끔은 임원도 자리에서 혼자 식사를 했다. 직원들도 자리나 휴게실, 회의실 등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혼자 밥을 먹었다. 코로나19로 시작된 혼밥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신속하게 점심을 먹고 남는 시간에 일도 하고, 음악도 듣고, 웹서핑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넷플릭스도 감상했다. 비슷한 활동을 반복하니 여유로운 점심시간이 속절없이 흐르는 게 아쉬웠다. 조금은 생산적인 일에 도전하고 싶었다.우선 책을 읽었다. 회사 교육사이트에서 책을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 단, 다 읽고 객관식 시험을 통과해야 교육비가 월급에서 공제되지 않는다. 시험은 쉽고 재미있다. 일종의 게임처럼 임한다. 지금까지 약 15권의 책을 공짜로 득템했다. 다 읽은 책은 중고로 판매해 또 다른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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