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극한 인생 그 자체네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정이' 측이 극중 핵심 캐릭터 '정이'의 서사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며 흥미를 높였다.
이 사진 속에서는 캐릭터 '정이'의 서사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인간으로 살아있을 당시 연합군 소속 전설적인 용병으로 활동하던 '정이'의 모습, 수십 년 후 A.I. 전투용병으로 다시 태어난 '정이'의 모습, A.I. 개발에 나선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서현’과 연구소장 ‘상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오랜 내전 동안 수많은 작전에 참전하는 '정이'의 모습은 최고의 전투력과 전술로 연합군에게 승리를 안긴 최정예 용병 리더로서의 그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내전을 종식하는 마지막 작전을 위해 떠나면서 걱정하는 어린 딸을 안심시키기 위해 밝게 웃는 '정이'의 모습, 골똘히 생각에 잠겨 비 내리는 창밖을 응시하는 '정이'의 딸 '서현'의 어린 시절 모습을 통해 '정이'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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