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은행 떠난 2천200여명…1인당 최소 6억∼7억원 챙겼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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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은행 떠난 2천200여명…1인당 최소 6억∼7억원 챙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은행권 희망퇴직이 정례화되면서 과거처럼 인력 구조조정 및 조직 효율화보다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는 일종의 복지제도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주요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은 4분기에 희망퇴직 비용을 반영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4분기 희망퇴직 비용으로 2천725억원을 반영했다. 지난달 퇴직 확정인원이 713명인 것을 감안하면 1인당 3억8천200만원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 셈이다.신한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희망퇴직 비용 1천336억원을 반영했다. 이 비용에 해당하는 희망퇴직 인원은 388명으로 1인당 평균 3억4천400만원 수준이다.1인당 평균 금액은 4억4천300만원으로, 현재까지 실적이 발표된 주요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우리은행의 1인당 평균 희망퇴직 비용이 늘어난 것은 희망퇴직자 대부분이 정년을 앞둔 고연차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일부 고위 임원 성과급이 최소 수억 원 이상 된다는 것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지난해 유동성 악화 시기에 당국과 타 금융권이 도와준 측면이 있는데 이를 오롯이 해당 회사와 임원의 공로로만 돌리기에 앞서 그런 구조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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