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연리 3만8천% 고금리 불법 사채업자 일당 검거newsvop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에게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수사 결과, A씨와 텔레그램 상으로 알게 된 피의자 2명은 공모해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총 416명에게 80억 6천4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 및 대부 중개행위를 했다. 이를 통해 10억 2천374만 원의 고리이자 및 중개수수료를 수취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겐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는 전국에서 특사경이 적발한 사례 중 최고치의 불법 고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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