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봉 ‘범죄도시2’, 역대 한국영화 개봉 전 예매량 4위 기록newsvop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313,878장, 실시간 예매율 74.8%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예매량을 넘어섰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같은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개봉일 기준 사전 예매량 중 4번째로 높은 것이다. 현재 1~3위는 '신과함께-인과 연', '군함도', '기생충'이다. 이는 또 '기생충' 이후 3년여 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극장가에 활기가 돌아온 이후 개봉하는 대형 한국영화 기대작이라, 어느 정도의 흥행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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