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계 평균기온은 143년 동안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아시아가 더웠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중심부를 흐르는 야무나강에서 지난 2일 한 남성이 폭염에 말라붙은 강바닥을 걸어가고 있다. 인도는 올해 봄철 최고 기온이 47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1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121년 만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세계 평균기온은 관측 사상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16일 “지난 4월 세계 평균기온은 21세기 평균보다 0.85도 높아 관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143년 동안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세계 평균기온도 역대 5위였다. 아시아의 경우 1910년 이래 평균보다 2.62도 높아 가장 따뜻한 4월로 기록됐다. 이전 역대 1위인 2016년보다 0.05도 높았다.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은 사상 최악의 폭염을 맞았으며 이달까지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세계 평균기온 추이. 막대는 21세기 평균과의 차이로, 최근 9년이 역대 10위 안에 모두 들었다.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이슈기후과학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용인 주간 확진자 감소세 이어져... 누적 38만명 넘어용인 주간 확진자 감소세 이어져... 누적 38만명 넘어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의약품, 주민에 공급 제때 안돼”…군 투입 특별명령“인민군대 군의 부문의 강력한 역량을 투입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 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특별명령을 하달하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4월 소매판매 -11.1%·산업생산 -2.9%…봉쇄에 급냉(종합) | 연합뉴스(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중국의 4월 소비와 생산이 '경제수도' 상하이 등의 봉쇄 충격에 직격탄을 맞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근길 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대기는 건조](https://i.headtopics.com/images/2022/5/16/kbsnews/915263644540446910146-1525959230821236737.webp?w=640)
[출근길 날씨]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대기는 건조이번 한 주간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대부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별금지법 제정하라'…'용산시대' 집무실 100m 이내 첫 집회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된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인 14일, 대통령실 인근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