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청미천에 '홍수경보'…경기도, '비상 4단계' 격상 SBS뉴스
정다은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좀 전해주시죠.여주에는 어제부터 22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곳 원부교 수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오늘 오전 하천 수위는 홍수경보 판단선인 6.5m를 훌쩍 넘어섰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는 평소 2천t 미만이던 팔당댐 방류량을 한때 1만t까지 늘려 청미천 수위를 낮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청미천 원부교 말고도 복하천 흥천대교 등에도 홍수경보가 발령돼 있어서 시민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네, 근처에 있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오면서 원부리 주민들은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대피한 상태입니다.[황선동/경기 여주시 : 상당히 무섭더라고요. 물이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너무 위험하다고 해서 갑자기 나오게 된 거죠.]경기도는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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