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에 오른 GTX, 땅밑 40m 지형이 바뀐다...수도권 아파트 값도 들썩

대한민국 뉴스 뉴스

궤도에 오른 GTX, 땅밑 40m 지형이 바뀐다...수도권 아파트 값도 들썩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GTX가 개통되면 지하철로 77분 걸리던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의 구간을 19분 만에, 82분 걸리던 인천 송도역에서 서울역까지는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궤도 오른 GTX 경기도 파주의 GTX A노선 운정역 공사 현장에서 수직구 공사를 하고 있다. 원형의 콘크리트 벽을 40m 이상 깊이로 설치하고 수직으로 지반에 구멍을 낸다. GTX는 대심도를 평균 시속 100㎞, 최고 시속 200㎞로 직선으로 달려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한다. 전 구간에서 수직구 공사가 진행 중인 A노선의 목표 개통 시점은 2023년이다. 전민규 기자

주위를 둥그렇게 둘러싼 거대한 콘크리트 뼈대가 지하에 세운 콜로세움처럼 보였다. 서울을 중심으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 모든 공사 현장에선 이런 수직구 공사가 한창이다. 원형의 콘크리트 벽을 40m 이상 깊이의 아래를 향해 설치하면서 수직으로 지반에 구멍을 낸다.환승수단, 운임 등 숙제도 쌓여 GTX는 40m가 넘는 지하 공간인 대심도를 지난다. 지하 20m 안팎을 지나는 일반 지하철과 달리 대심도에서는 직선으로 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GTX가 개통되면 승객들은 기존 전철의 3배가 넘는 수준인 평균 시속 100㎞, 최고 시속 200㎞로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드나들 수 있다. 지하철로 77분 걸리던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의 구간을 19분 만에, 82분 걸리던 인천 송도역에서 서울역까지는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2007년 경기도가 기획해 정부에 제안하고 정치권이 ‘꿈의 교통수단’이라 극찬하면서 10여 년간 추진해온 GTX 사업이 최근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경북 군위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전격 합의[속보]경북 군위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전격 합의경북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일을 하루 앞둔 30일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25평이 13억'···90년대 안정적이던 집값, 이때 뛰었다'서울 25평이 13억'···90년대 안정적이던 집값, 이때 뛰었다1986년부터 2018년까지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추이(2012년 11월 지수=100)를 보면, 1990년대에 꽤 긴 시간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안정됐던 시기 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수도권·광주, 2학기 등교 제한 2/3로 완화'교육부 '수도권·광주, 2학기 등교 제한 2/3로 완화'현재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의 중학교 이하 등교 인원이 2학기부터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로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광주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은 1학기보다 자주 학교에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도권·영서, 모레까지 250mm '물폭탄'…남부는 폭염수도권·영서, 모레까지 250mm '물폭탄'…남부는 폭염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2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첫 소식,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전 침수 피해 아파트 복구 '착착'...오늘 밤까지 강한 소나기대전 침수 피해 아파트 복구 '착착'...오늘 밤까지 강한 소나기[앵커]어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대전의 아파트에서 오늘 오전부터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현장에는 군 장병이 투입됐고 자원봉사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어제 큰 물난리가 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복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04: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