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계엄날 박정훈 담당 군판사 4명 신원파악 지시 인정...관련성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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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증인으로 나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12.3 내란사태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부분 '형사재판에서 답하겠다'며 사실상 증언을 거부했다. 그러나 여 전 사령관은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거나 입장을 설명해야 하는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증인으로 나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12.3 내란사태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부분"형사재판에서 답하겠다"며 사실상 증언을 거부했다.

검찰은 여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 명 체포·구금 지시를 받자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에게 연락해 경찰관 100명과 수사관 100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고 있다. 또 선관위 장악 및 전산자료 확보와 관련해서도 여 전 사령관은 방첩사 병력 115명에게 고무탄총 등을 소지한 채 선관위로 출동하게 한 혐의도 있다.군복을 입고 증인석에 앉은 여 전 사령관은 12.3 내란사태 관련 핵심 사안 중 하나인 '정치인 체포조 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형사 재판에서 다룰 사안"이라면서 사실상 답을 피했다. 그러나 이내"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명단을 지시받은 건 있다. 지시받은 사항을 이해해 부하들에게 얘기했다"라고 인정했다.

여 전 사령관은"조 청장에게 두 가지를 협조 요청한 것으로 기억한다"며"첫 번째는 법령과 작전 계획에 따라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돼야 하니 경찰 인력을 보내달라는 것, 두 번째는 특정 명단에 대한 위치 파악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여 전 사령관은"명단에 대한 구술은 있었지만 조 청장이 기억하는 것과 제가 기억하는 게 다르다. 형사재판에서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은"여 전 사령관이 0시경에 사령관이 대령 1명, 중령 2명, 소령 1명의 인적사항을 불러줬고, 인적사항을 확인해 보니 4명 모두 군판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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