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1000t급 여객선 정박 가능한 선착장 2024년 조성 아라뱃길 손병관 기자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항 예정지의 중간 지점에 1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1000t급 이하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하는 구조다.이용하는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폭 6m의 넓은 승선대를 만들고 대합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여의도 선착장 설계에 착수해 내년 1월 선박 시범 운항을 거쳐 이르면 한강의 결빙기가 끝나는 같은 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서울시는 1000톤급 여객선의 정박이 가능하면 수상과 육상경로를 연계하는 서울 관광이 가능하고, 서울항이 조성되는 2026년 상반기에는 서해에서 출발한 5000톤급 크루즈의 한강 정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까지 CIQ도입 등 국제항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항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4월부터 착수하고, 이르면 5월부터 환경영향평가 용역과 한강주운수로인근의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어업피해 영향조사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은"해외관광객 3천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여의도 선착장 조성을 시작으로, 한강~경인아라뱃길의 정기운항, 서울항 개항 등의 계획을 구체화 나감과 동시에 환경단체들과도 꾸준히 대화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해 한강의 자연성 역시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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