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안채원 기자=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중원 쟁탈'을 놓고 격돌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주도권 다툼 성...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국민의힘은 중도층의 반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면서 집권 여당의 안정감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앞세워 수권 정당의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 측은 중도·보수층을 공략하는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실용주의를 강조했던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 연설에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민생법안 논의를 위해 이동하는 여야 정책위의장 이 가운데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에너지 3법은 설 연휴 전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을 통해 의견 접근이 이뤄졌지만, 반도체 산업 종사자에 대한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골자로 하는 반도체법은 이견이 여전하다.정치권에서는 오는 3일 이 대표가 좌장을 맡는 민주당의 반도체법 토론회가 법안 처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결 후 본회의장 나서는 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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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 위기 극복 위한 '추경' 논의 본격화경제 악화에 대응하여 여야는 추경을 통해 민생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은 작년에 통과한 예산의 조기 집행과 추경에 대한 촉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생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화폐 추경에 대한 의견 차이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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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논의 시작, 12·3 사태 경기 악영향 우려정부, 경기 하강 심각성에 따라 예산 신속 집행 우선 입장에서 선회, 추경 편성 논의 시작. 여야 참여 국정협의회 통해 추경 규모 및 세부 사업 논의 예상. 다만, 추경 규모 및 사업 방식에 대한 여야 의견 차이로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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