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부터 1박 2일 연찬회...정기국회·총선 논의

[앵커]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여야는 ...

9월 국회 입법 전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 등을 두고 각자 머리를 맞댈 전망입니다.네, 여야 모두 다음 달 1일 9월 정기국회 개막을 앞두고 내일과 모레 1박 2일 행사를 진행합니다.각 당 의원 전원이 모이는 행사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 시작 전 입법과 예산심사 방향과 아울러 내년 총선 전략까지 깊이 논의할 예정입니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연찬회에선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던 윤 대통령이 이번에도 참석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대의원제 개편 등 내용을 골자로 한 김은경 혁신위의 혁신안에 대한 수용 여부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둘러싼 계파 간 이견이 분출될지에 이목이 쏠립니다.네,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회기 종료 안건을 단독 처리하면서 지난 8월 임시회는 지난 25일로 일찍 종료됐습니다.민주당은 비워 놓은 기간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된다며 검찰이 회기 때 영장을 청구하는 건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 내분을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결국, 정기국회 회기 중 영장이 청구될 거란 관측에 무게가 쏠리는 만큼, 정기국회 회기에 체포동의안 표결에 이은 정치적 파장도 예상되는데요.야권이 입법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의회 독주라고 반발하고, 일본 원전 오염수 문제 등을 둘러싼 강 대 강 대치가 전망됩니다.[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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