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野 '정권 찬양 방송 만들 것'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여야 합의가...

야당은 정권 찬양 방송을 만들고 싶은 윤 대통령 속내가 드러났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은 방송 개혁 적임자라고 엄호했습니다.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며 이동관 위원장을 후보로 지명한 지 한 달 만입니다.학교폭력 논란이 결정적 낙마 사유가 아니라는 판단과 함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동관 위원장이 임명되면서 방통위는 당분간 2인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 공영방송의 이름에 걸맞게 재원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합의제 기관 방통위를 엉망으로 만들고 방송시장을 망가뜨린 정권으로 역사가 기록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유상범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편향된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적임자입니다. 흔들림 없이 국민께서 부여한 임무를 신속하게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앞으로 이균용 대법원장 지명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된 만큼 대치 전선은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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