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P] 북부·중부·남부 등 3개 권역으로 국힘 “병립형” VS 민주“준연동형” 김진표“이달 안 선거제 개편 마무리”촉구
김진표“이달 안 선거제 개편 마무리”촉구 여야가 21대 총선에서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비례대표는 3개 권역으로 나누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3개 권역은 북부, 중부, 남부로 이뤄진다. 북부는 서울·경기·인천, 중부는 대구·경북·대전·충청·강원, 남부는 나머지 지역으로 나뉘게 된다. 다만 비례대표 선출방식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준연동형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총을 열고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현행 소선거구제는 유지하고, 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기조로 여당과 협상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김 원내대변인은 “다만 이러한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제는 준연동제와 같이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비례의석 수는 현재보다 늘어야 실질적으로 비례성과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의견이 강하게 개진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의원을 늘릴 경우 지역구 의원을 축소하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역구 의원 수를 줄이는 방안에 반대하는 의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 초기 대략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라는 큰 방향성에 대해 양당 의원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본다”며 “의원정수, 병립형 등의 문제는 쉽지 않겠지만 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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