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여성들이 겪는 경력 단절의 불평등이 노령연금에도 반영되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예로, 올해 3월 기준 노령연금 가입기간별 성별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가입기간 20년 이상의 경우 남성이 83.1%였으며, 반면 여성은 16.9%로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
실예로, 올해 3월 기준 노령연금 가입기간별 성별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가입기간 20년 이상의 경우 남성이 83.1%였으며, 반면 여성은 16.9%로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우선, 2024년 3월 기준 노령연금 가입기간별 성별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기간 ▲10년 미만의 경우 남성 57.4%, 여성 42.6%로 14.8%p의 차이를 보였고, ▲10년~9 년에서는 남성 52.8%, 여성 47.2%로 5.6%p의 차이가 났다.서 의원실은"노령연금은 국민연금 10년 이상 가입자가 수급 개시 연령에 도달했을 때 수령할 수 있다"면서"수령액은 가입기간 중 기준소득월액 평균액과 가입기간에 비례하여 결정되므로, 가입기간의 격차는 결국 연금 수령액의 차이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노령연금 수급액은 남성 대비 ▲2019년 55.2% ▲2020년 54.2% ▲2021년 53.3% ▲2022년 52.3% ▲2023년 5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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