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 중국 대사 사과 요구하며 '외교적 기피 인물' 주장 확산 SBS뉴스
국민의힘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최근 관저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노골적 불만을 드러내 논란을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두고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싱 대사에 대해"부임한 지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2020년 5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홍콩의 국가보안법을 공식 지지해 달라며 한국 정부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1박당 1천만 원 숙박시설 접대'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대기업 임원 만찬' '공관원 숙소 부지 주차장 전용 및 탈세' 등 싱 대사 관련 의혹을 짚은 언론 보도를 인용,"이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제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싱하이밍 대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이런 무례가 반복된다면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외교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싱하이밍 '베팅' 발언 감싼 중국 '한국 반응 부당'...주중 대사 '맞초치'11일엔 중국 정부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초치한 사실을 공개해 한중 외교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이재명, 중국 공산당 한국지부장이냐'싱하이밍 대사 발언 논란 재차 공세... "중국 눈치만 보던 문재인 정부 외교전략 반복하는 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분 뉴스정복] '우리 대통령' 외치는 검사들, 4년 뒤 생각해 봤나[10분 뉴스정복] '우리 대통령' 외치는 검사들, 4년 뒤 생각해 봤나 컨텍스트레터 슬로우뉴스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 정재호 주중대사 불러 항의 '맞불'(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을 향해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하자 중국 당국이 정재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 정재호 ‘주중대사 불러 항의’중국 정부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최근 우리 정부가 한국을 향해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