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부사관, 내년부터 3천t급 잠수함 탄다
26일 해군에 따르면 3천t급 잠수함에 탈 여군 부사관 7명이 선발됐다. 지난 달 여군 장교 2명에 이어 부사관 선발까지 마무리된 것이다.해군은 애초 여군 부사관 승조원을 4명가량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몰려 선발 인원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도 여군 장교 3명이 지원해 이 중 2명이 선발됐다. 여군 장교는 모두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며, 1명은 2학년생도 시절 미국 해군사관학교 위탁 교육과정에 선발돼 생도 생활을 미국에서 마쳤다.해군은"부사관의 경우 특기별로 교육 기간이 다르지만, 대부분 올해까지 교육을 마치고 내년 초 잠수함에 승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군, 도산안창호함 내부 언론 공개 지난 17일 언론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한국 잠수함 전력의 심장부인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정박 중인 3천t급 중형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식당. 2023.5.18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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