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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쿠데타', 러 파워게임 폭발…'적전분열' 내분 파국 치닫나

우크라이나군 공격에 앞장서던 프리고진이 진격 방향을 바꾼 것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 등 러시아 군부와의 갈등 때문이다.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돼 전투하는 과정에서 쇼이구 장군 등 군부를 향한 불만을 키워왔다.프리고진은 군 수뇌부의 무능을 탓하며 직격하는가 하면,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 일쑤였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쇼이구 장관은 프리고진의 '도발'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왔으나 최근 모든 비정규군에 국방부와 정식 계약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바그너 그룹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읽혔다.그러자 러시아 당국도 '상응 행동'으로 맞대응했다. 프리고진에 대해 무장 반란 혐의 조사에 나서면서 체포령을 내린 것이다.'푸틴의 요리사'로 불릴 정도로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회로 존재감을 키우는 듯했다. 전장에서는 물론 소셜미디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 푸틴 측근들의 경계의 대상으로 떠올랐다.그러나 프리고진 자신도 여러 비판을 받는 처지다.

바그너 그룹은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죄수 출신 용병을 무자비하게 전장에 투입해 대규모 병력 손실을 일으켰고, 민간인 학살, 성폭행 등 전쟁범죄를 서슴지 않아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심지어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 정규군을 납치, 고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자신을 러시아군 전직 사령관이라고 소개한 로만 베너비틴은 그의 병사들이 바그너 그룹에 조직적인 납치·학대를 받고 성폭행에 노출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프리고진과 군부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바그너 용병 그룹과 러시아 정규군도 충돌하게 된 일면을 보여주는 사례다.우크라이나가 수개월간 준비한 '대반격'이 예상보다 지지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프리고진의 반란이 우크라이나에 전세를 뒤집을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트위터에서"우리는 지켜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쟁 파벌들이 권력과 돈을 놓고 잡아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그가 실제로 사실상의 쿠데타를 벌이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극단적 군사행동 시도로 배수의 진을 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압박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치 분석가인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트위터에서"이제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만큼, 상황을 되돌릴 수 없다. 프리고진과 바그너의 종말이 임박했다"며"현재 완전히 제거되는 것이 유일한 가능성이고, 바그너가 얼마나 저항하느냐 정도가 유일한 변수"라며 진정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24일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자신과 부하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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