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도 보건 비상사태 풀리나…WHO '발병 통제 꾸준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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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도 보건 비상사태 풀리나…WHO '발병 통제 꾸준한 진전' SBS뉴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작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습니다.동성 남성 간 성적 접촉 과정에서 매개되는 감염 사례가 대다수라는 특징 때문에 질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 그에 따른 질병 대응력 저하 등의 문제를 함께 안고 있습니다.작년 4분기부터는 백신 보급과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포함한 각국의 방역 노력 등으로 신규 발병 사례가 줄고 확산세가 덜해진 모습입니다.전 세계를 보건 위기에 몰아넣었던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비해 엠폭스가 세계 보건 환경에 끼친 영향은 치명률이나 감염 규모 등에 비춰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WHO가 엠폭스에 대한 PHEIC를 더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이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에서"대부분 국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제 우리는 엠폭스 발병을 통제하는 데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다만 애초 엠폭스에 대한 PHEIC 선포 당시에도 WHO는 질병의 치명률보다 사회적 낙인과 음성적 발병 확산 등을 더 우려해 결정했던 만큼 이번에도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그는"안타깝게도 현재 많은 나라에서 엠폭스 발병에 대한 감시 속도를 늦추고 감염 검사나 백신 접종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있다"면서"각국이 역량을 유지하고 대응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최종 결정과 위원회의 권고 의견은 통상 위원회가 회의를 연 뒤 수일 내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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