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했습니다.향년 96세입니다.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별장인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그러면서 찰스 왕세자가 왕위를 계승한다고 덧붙였습니다.여왕은 지난 6일 밸모럴성에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사임을 보고받고, 리즈 트...
그러면서 찰스 왕세자가 왕위를 계승한다고 덧붙였습니다.BBC 등 영국 방송사들은 정규방송을 끊고 여왕 건강 소식을 긴급 보도 중입니다.1926년생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45년 공주 신분으로 입대해 운전병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아버지 조지 6세의 서거 이후인 1952년 2월 왕위에 올랐습니다.
여왕은 재위 중 최근 취임한 리즈 트러스 등 15명의 영국 총리와 함께 하며, 베를린 장벽 붕괴와 유럽연합 EU 결성, 영국의 EU 탈퇴 등의 격랑 속에 영국 사회를 안정시키고 연방 유지의 상징 역할을 해왔습니다.특히 올해 2월에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5월 의회 개원 국정 연설에 59년 만에 불참했고, 6월 열린 즉위 70주년 나흘간 행사에 발코니에서 두 번 잠깐 모습만 보이는 등 대외활동을 줄줄이 취소해 우려가 증폭돼 왔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찰스 3세가 왕위 계승(종합)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건강 악화… 찰스 왕세자 등 이동 중영국 버킹엄궁이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주치의들이 그의 건강 상태가 염려되며 “의학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英 여왕 주치의들 '여왕 건강상태 우려…의료적 관찰 필요'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엘리자베스 2세(96) 영국 여왕의 건강 상태에 대해 '폐하의 건강이 우려스럽다'는 주치의들의 판단이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