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선고 후 장례식 도중 관 속에서 깨어난 여성 심폐 기능이 멈추고 소생 시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사망'했던 여성이 5시간 뒤 장례식 도중 깨어났다. 에콰도르 당국은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9일 에콰도르의 어느 장례식에 참석한 추모객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고인'이었던 벨라 몬토야 할머니가 아직 살아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5시간 뒤 매장을 앞두고 몬토야의 옷을 갈아입히고자 준비 중이던 친지들은 몬토야가 여전히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보건부의 성명에 따르면 몬토야는 심폐 기능이 멈췄으며, 소생 시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당직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리게 됐다.가족들이 몬토야가 아직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전까지 그는 몇 시간 동안 관에 누워있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주위에 여러 사람이 몰려든 가운데 몬토야는 열린 관 안에 누워 거칠게 숨을 쉬고 있다. 이후 구급대가 도착해 상태를 관찰한 뒤 들것으로 옮겨 구급차로 이송한다.아들 발베란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금씩 파악 중이다. 지금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지기만을 기도할 뿐이다. 어머니가 살아서 계속 내 곁에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관 열자 숨 헐떡였다…사망선고 후 살아 돌아온 76세 할머니 | 중앙일보할머니는 이날 정오께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r할머니 병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에콰도르, 장례식 중 관에서 깨어난 76세 할머니...놀란 가족들 '기적'에콰도르에서 한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 관에서 살아나 가족들을 놀라게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화면으로 보시지요.관에 누운 한 할머니 힘겹게 숨을 몰아쉽니다.불과 몇 시간 전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사망 판정을 받은 에콰도르의 76살 여성 벨라 몬토야입니다.장례식장에서 옷을 갈아입히려 관을 열었던 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대 배우, 음주운전 하다 잠든 채 적발30대 배우가 음주운전을 한 채 신호대기 도중 잠들어있는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 흘리며 쓰러진 고교야구 선수…골든타임 20분 방치지난 주말 열린 고교 야구 경기 도중 야구 선수 2명이 크게 다쳐 쓰러졌지만, 구장 안에 의료진이 없어 응급조치를 하지 못한 채 20분간 경기장에 방치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