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떠난 아픔 견디며 파리 간 박혜정, 역도 여자 은메달

대한민국 뉴스 뉴스

엄마 떠난 아픔 견디며 파리 간 박혜정, 역도 여자 은메달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1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8%
  • Publisher: 51%

박혜정(고양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역도에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값진 은메달을 바쳤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합계 309㎏(인상 136...

큰사진보기 ▲ 1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혜정이 시상식에서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 연합뉴스박혜정은 1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박혜정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23㎏을 가뿐하게 들어올리며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메달권 후보였던 에밀리 캠벨이 인상에서 126㎏를 들어올리자 박혜정은 인상 2차 시기에서도 127㎏를 성공시켰다. 박혜정은 3차 시기에서 한국 기록보다 1㎏ 더 무거운 131㎏를 시도해 성공했고, 중간 순위 2위로 올라섰다.리원원이 2차 시기에서 173㎏에 성공함에 따라 박혜정과의 격차가 10㎏으로 벌어졌다. 박혜정은 비록 용상 3차 시기에서 173㎏에는 실패했지만 은메달에는 무리가 없었다.

박혜정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지난 4월 어머니가 긴 암투병 끝에 하늘로 떠났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4 국제역도연맹 태국 월드컵 출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박혜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솔직히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는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아서 엄마 생각을 거의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도 워밍업을 하는데 문득 엄마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혜정, 역도 한국신기록 ‘번쩍’…엄마께 바친 ‘은메달’박혜정, 역도 한국신기록 ‘번쩍’…엄마께 바친 ‘은메달’‘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고양시청)이 올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게 값진 은메달을 바쳤다. 박혜정은 3년 전 도쿄에서 ‘노메달’에 그친 한국 역도에 8년 만의 메달을 안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파리는 내일] ‘포스트 장미란’ 역도 박혜정, 파리 올림픽 대미 장식할까[파리는 내일] ‘포스트 장미란’ 역도 박혜정, 파리 올림픽 대미 장식할까2024 파리 올림픽은 11일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대회 끝자락에서 한국에 메달 소식을 전할 유력한 후보가 있다. 역도 박혜정(21·고양시청)이다. 3년 전 도쿄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참았던 눈물 흘린 박혜정 '하늘에 계신 어머니, 보고 싶어요'(종합)참았던 눈물 흘린 박혜정 '하늘에 계신 어머니, 보고 싶어요'(종합)(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박혜정(21·고양시청)은 어머니와의 작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눈물 꾹 누른' 박혜정,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위한 은메달[올림픽] '눈물 꾹 누른' 박혜정,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위한 은메달(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박혜정(21·고양시청)은 어머니와의 작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파리올림픽] 세상 떠난 어머니께 바친 ‘은메달’…박혜정, ‘장미란의 길’ 걷는다[파리올림픽] 세상 떠난 어머니께 바친 ‘은메달’…박혜정, ‘장미란의 길’ 걷는다‘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고양시청)이 올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께 값진 은메달을 바쳤다. 박혜정은 또 3년 전 도쿄에서 ‘노메달’에 그친 한국 역도에 8년 만의 메달을 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김수녕·박성현·기보배…여자단체 10연패 명궁의 역사[올림픽] 김수녕·박성현·기보배…여자단체 10연패 명궁의 역사(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한국 여자 양궁이 세워온 '명궁의 철옹성'이 프랑스 파리 센강변에서 완성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9 08: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