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에서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폭염으로 선인장까지 견디지 못해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 CNN 방송과 ABC 계열 투손 지역방송은 29일 애리조나주의 식물 전문가들이 최근 이 지역 명물인 사구아로 선인장이 정상적인 생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NN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사막식물원의 과학책임자 킴벌리 맥큐가 이 식물원에 있는 사구아로 선인장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안쪽부터 썩어가면서 땅바닥에 쓰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 연속으로 밤 최저기온이 화씨 90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됐다. 29일에는 최저기온이 화씨 95도를 기록했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연합뉴스■ 美 '내달 18일 캠프데이비드서 한미일 정상회의…3국관계 새 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스트코 대표, 폭염에 숨진 직원 유족에 ‘병 숨겼지’ 말 서슴지 않아”폭염 속에 카트를 끌다 쓰려진 청년 노동자 유가족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찜질방 걷듯' 폭염에 열대야…당분간 불볕더위 계속어제(28일) 나온 UN사무총장의 말처럼 지구가 끓고 있는 듯한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퍼붓던 비가 그치고 달갑지 않은 폭염이 찾아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염에 고통받는 지구촌...산불까지 극성[앵커]지구온난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지구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미국은 인구의 절반 이상에 대해 폭염 경보나 주의보를 내렸고 유럽은 폭염으로 인한 산불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미국 인구 절반 이상에 대해 폭염 관련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