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에도 잘 나가는 오프라인 매장의 비밀 리스토어 오프라인 리테일 책추천 비즈니스전략 김지원 기자
세상이 변했음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 , 처럼 시청률 60%가 넘는 드라마는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주말 드라마에 일상 묘사로 나오는 종이 신문 구독이나 TV 뉴스 시청은 더 이상 보편적인 모습이 아니다.
'기존의 성공방식이 더 이상 공식이 아니다'란 말은 비단 광고 업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헤게모니가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오프라인 리테일러도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하며 생존전략을 찾고 있다.변화의 상황에서 더욱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에서는 '콘텐츠 first, 공간 follow'로 번역될 것이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리모델링한다고 고객이 오지 않을 것이고, 재미있는 팝업 스토어로 사람들을 잠깐 모객하는 것은 장기적 사업 관점에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결국, 그 공간에 어떤 철학과 상품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가 리테일의 본질로서 사람들을 유인할 것이기에 공간의 외형 이전에 안에 담긴 것에 집중해야 한다.
세부 내용에서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150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압도적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세계와의 단절 기회'를 택했다는 점이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만큼 반대급부로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욕구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지점이다. 그러나 아무리 메시지가 좋아도 상품의 질이 좋지 않으면 ESG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다. 그러니 본질을 놓치지 말라는 것. 일을 진행하다 보면 일의 외형에 매몰돼 주객이 전도되기 쉽지만 재화와 서비스의 본질이 튼튼해야 부가적인 것이 의미 있다는 것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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