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 오르다 넘어진 버스…이스라엘 단체관광객 33명 '날벼락'
이 가운데 60대 여성 관광객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버스가 낮은 곳으로 추락한 것도 아닌데 상당한 수준의 사상 사고로 이어졌다.
한 주민은"머리에 피를 흘리거나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은 관광객들이 고통을 참지 못해 뭐라 외쳐댔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며"의사소통이 안 돼 구조대원들이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대부분이 60대 고령자로, 1990년대 초 구소련의 붕괴로 촉발된 유대인의 대규모 이주 때 이스라엘에 정착한 사람들로 알려졌다.이들은 서울 H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 러시아를 경유해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충주시보건소는 이날 조길형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의료대책반을 가동, 부상자 지원 등 후속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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