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도 '사실상 엔데믹'…'마스크 착용 강요 안돼' | 연합뉴스

어린이집도 '사실상 엔데믹'…'마스크 착용 강요 안돼'

천정인 기자=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광주 북구청에서 보건소 의료진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원생이 더는 필요 없어진 가림막에 그림을 그리거나 소감을 쓰고 있다. 2023.6.1 [email protected]일 보건복지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확진자에 대해 '1주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대신 '5일 등원 및 출근 중지'가 권고된다.보육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출근하지 못하거나 업무에서 배제될 경우에는 유급휴가를 인정하고 대체교사를 지원할 수 있다.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등원·출근 중단 조치가 내려졌지만, 지난 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만 권고된다.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착용이 권고된다.'엔데믹 시대, 마스크 안 써요' 박세진 기자=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암동 꿈꽃 어린이집 원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등원하고 있다. 2023.6.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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