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년…노란 리본 바랬지만 '기억하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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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9년. 돌아오진 못한 304명의 희생자들. 남겨진 유족들은 그 긴 시간 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슬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어느새 9년…' 난간에 묶여있던 노란 리본은 여전히 잘 있을지 전남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 이원으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난간에 묶은 노란 리본은 색이 바랬고 철제 구조물은 녹슬었습니다.[앵커]노란색 리본에 노란 옷을 입고, 기도하고 묵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9살 아이는 7년째 생일 즈음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추모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죠?국화꽃을 바다에 던지고 서로 기대 위로했습니다.지금까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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