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노골적이 됐습니다. 성별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 패션 얘기입니다.\r구찌 에트로 돌체앤가바나 패션
더 노골적이 됐다. 성별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 패션 얘기다. 지난 13~17일 열린 2023 가을·겨울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서는 긴 스커트를 입고 코르셋을 조인 남자들이 패션쇼 무대를 활보했다.여자 옷 입은 남자들 지난 13일 열린 구찌 남성복 패션쇼는 전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이별한 후 처음 공개되는 컬렉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결 ‘입기 쉬운’ 상업적 의상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긴 스커트와 레그 워머 등 남성복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걸을 때마다 다리가 조금씩 보이는 긴 스커트는 15일 공개된 에트로 남성복 컬렉션에서도 재차 등장했다. 몸매를 드러내는 치마라기보다 담요를 두른 듯 넉넉한 실루엣에 앞트임이 있는 형태지만 여성들의 옷으로 여겨졌던 긴 치마를 입은 남자들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그렇다고 이런 패션이 쇼에나 등장하는 ‘기이한’ 패션인 것만은 아니다. 레이스나 배꼽티 등 파격적 의상은 아니어도 진주 귀걸이나 짧은 반바지, 핸드백을 든 남성들은 현실 세계에도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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