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잔디가 좋다던 백석현 '한국 잔디에서도 잘 쳐요'(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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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가 좋다던 백석현 '한국 잔디에서도 잘 쳐요'(종합)

권훈 기자=지난달 한국프로골프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백석현은 양잔디 코스를 좋아한다.그가 첫 우승을 일군 SK텔레콤 오픈이 열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도 페어웨이에 양잔디를 깔았기에 마음껏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었다.이형준과 함께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백석현은 첫 우승을 따낸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정상을 넘볼 기회를 잡았다.9번 홀에서는 315야드를 날아가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61야드를 남기고 때린 불이 피운 2.5m 옆에 떨어져 이글을 만들어낸 장면이 압권이었다.무섬증까지 느끼던 한국 잔디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비결을 그는"공을 치는 방법을 약간 바꾼 게 주효했다"면서"양잔디에서 치듯 공을 눌러 치지 않고 약간 쓸어치는 듯이 친다"고 설명했다.그는"우승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내 골프에 대한 확신이 생기니까 한국 잔디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처음 우승했을 때 짧은 퍼트 상황에서 볼이 아닌 홀을 보고 때리는 '노룩 퍼트'로 주목받았지만"임시방편"이라던 그는"사실은 요즘도 종종 퍼트가 안 될 때는 볼을 보지 않고 퍼트한다"고 털어놨다.백석현은 이날 후원사인 휴셈 이철호 대표를 캐디로 대동에 눈길을 끌었다.[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그동안 티샷이 자꾸 빗나가 애를 태웠다는 이형준은"오랜만에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해 만족스럽다. 이번 대회는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그는"주로 아내한테 캐디를 맡기고 종종 전문 캐디를 쓴다"면서"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아내가 캐디로 나서면 좀 더 마음이 편하다"고 웃음을 지었다.이태희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5위에 오른 차강호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에 합류한 유송규는 예선을 거쳐 출전해 2020년 김성현이 유일하게 이룬 '예선 통과자 우승' 재현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4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톱10에 드는 상승세를 탄 이재경은 1언더파 70타로 무난한 하루를 보냈다.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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