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대회를 빛낸 주역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17일 방영된 MBC 에는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비롯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
2024 파리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대회를 빛낸 주역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17일 방영된 MBC 에는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비롯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등장했다."우리가 역대 최약체라고?" 금메달로 복수체육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양궁 선수단에 궁금했던 질문을 했다.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이우석은"단체전 말고 개인전 할 때도 경쟁이다. 그럴 때 어떤 기분이 드나"라는 물음에"우진이 형이랑 붙고 싶었다. 형이랑 경쟁해 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대회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은"양궁계 차은우라는 말이 있다"라는 유재석의 언급에 깜짝 놀라면서"이건 안 될 것 같다. 여론의 몰매를 맞을 것 같다"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눈 이들을 방송 후반부에 직접 활을 쏘며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돌입했다.이날 가 마련한 도전 과제는 50미터 거리 밖에 있는 표적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단계가 높아질 수록 표적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적립되는 장학금의 액수가 늘어났다. 실제 경기장에 비해 짧은 거리지만 달라진 환경에 맞추기 위해 선수들은 몇 차례의 연습 사격으로 단번에 조준기를 조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단계별로 미션에 성공한 양궁 대표팀은 마지막으로 종이에 매달린 실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고, 이우석이 맞췄다. 이에 제작진은 적립된 금액 600만 원 외에 남은 금액 모두 더해 총 1000만 원을 양궁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일의 올림픽]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사냥(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밤중 등에 활 메고 공동묘지로…오싹한 이 남자의 정체“공동묘지서 활쏘며 독학…1점 쏴도 올림픽 꿈 이뤄” 아프리카 차드 국대 마다예 인터뷰 64강전서 세계 2위 김우진에 완패 “세계 최강 韓서 양궁 배우고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농구 최강 미국, 브라질 잡고 4강행…요키치의 세르비아와 격돌(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세계 최강' 미국 농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4강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선수 니콜라 요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에 벌이 앉아도 10점 쐈다…프랑스도 “한국은 도저히 이기기 힘든 팀”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 비결 돌발 상황에도 침착 김제덕 “형들에 피해 안주려고 참아” 결승 6발 모두 10점 이우석 “첫번째 올림픽 무대 즐겼다” 김우진은 마지막 사수 자처 “동생들 부담 덜고 싶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펜싱 3연패 이끈 '폭풍 5득점'…비밀병기이자 '신스틸러' 도경동(파리=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 여정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낸 선수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선수 인생을 걸었던 유도 안바울, 그날 밤 앓아누웠다(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진한 감동을 전한 유도 대표팀의 리더 안바울(30·남양주시청)은 파리 올림픽 혼성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