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만에 퍼플아레나 찾은 전북, 연승 행진 이어갈까 K리그1 이민성 페트레스쿠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곽성호 기자
2931일 만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전북 현대가 위기의 대전 하나 시티즌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시즌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6일 9라운드 이미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양 팀은 대전이 안톤과 이진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북을 3998일 만에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전적이 있다. 당시 전북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김상식 전 감독을 향한 응원 보이콧과 더불어 분위기가 최악이었으며 대전은 승격 이후 울산-전북이라는 리그 거물급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며 분위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좋았다.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어떠할까? 지난 첫 번째 맞대결에서 풍기던 양 팀의 분위기가 바뀐 듯이 보인다. 먼저 홈 팀 대전은 분위기가 다소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포항을 제외하고 전북에 이제 로빈 2라운드에서 복수를 할 팀은 대전이 홀로 남았다. 2931일 만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전북은 2931일 전, 마지막 대전 원정에서 대전과 치열한 혈투 끝에 에두, 이동국 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3으로 대전을 제압한 좋은 기억이 있다.이런 좋은 기억과 함께 전북은 최근 좋은 흐름을 살려 대전에 복수를 하고 싶을 것이다. 반면 대전 역시 좋지 못한 흐름 속에서 전북을 상대로 시즌 더블을 기록하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릴 계기를 마련하고 싶을 것이다.이번 대전과 전북의 경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양 팀이다. 바로 역대급으로 중위권에서 승점이 물리며 한 경기로 희비가 좌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 위치한 대전은 승점 29점으로 7위 제주와 8위 광주와 승점이 동률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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