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MZ 도의원의 소신 '개발제한구역? 탄소흡수구역으로 바꿉시다' 기후위기 유호준의원 개발제한구역 기후변화 그린벨트 노광준 기자
29세 MZ 세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 논의에 명확한 반대입장을 제시하며 내놓은 말이다.
물론 여기 찬성표를 던지는 의원님들 심정도 이해합니다. 도지사한테 권한이 더 주어진다고 해서 그게 그린벨트 해제로 이어지는 건 아니니까 지방자치의 자율권 강화 측면이 있고, 수도권이란 이유로 이중삼중 규제를 받아온 수도권 역차별이란 측면에서 찬성하는 입장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목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탄소흡수원 개념으로 보자면 그린벨트가 가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가 엄청나거든요. 지금은 사실 그린벨트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맨 땅으로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 곳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나무를 심어서 탄소흡수원으로 만들고, 나중에 탄소거래 등을 통해 탄소흡수의 가치만큼 보상을 해주면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정당한 보상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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