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눈사태 책임자 참사 2017년 1월 눈사태가 고급 호텔을 덮치며 호텔 투숙객 등 29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지자체의 전·현직 책임자들에게 무더기 무죄 판결이 나왔다.
2017년 1월 이탈리아 중부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눈사태가 고급 호텔을 덮치며 호텔 투숙객 등 29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지자체의 전·현직 책임자들에게 무더기 무죄 판결이 나왔다.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주 페스카라현 파린돌라 인근에 있는 리고피아노 호텔은 2017년 1월 18일 연속 강진으로 유발된 눈사태에 붕괴하며 투숙객과 직원 등 총 29명이 사망했다.
검찰은 이 호텔이 눈사태 위험성을 간과한 채 증축됐다고 판단해 인허가 책임이 있는 지자체 전·현직 책임자 등 30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포괄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엄벌을 요구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법원은 이들에게 형사상 과실로 유죄 판결을 내릴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참사 당시 파린돌라 시장이었고 현 시장인 일라리오 라케타에겐 2년 8개월 형이 선고됐지만, 검찰의 구형보다 턱없이 낮은 형량을 받는 등 유죄 판결을 받은 5명에겐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졌다.유가족들은 판사들을 향해"부끄러운 줄 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애 낳는 가정에 22억 썼지만... 합계출산율 '1명대' 무너진 이 지역애 낳는 가정에 22억 썼지만... 합계출산율 '1명대' 무너진 이 지역 합계출산율 제천 제천인터넷뉴스 최태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 선거운동 돌입홍성 14개 조합 30명 등록, 경쟁률 2.45대 1... 무투표당선 3곳, 여성 조합장 후보 1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대 직원 실수로 '불합격' 학생 구제를...' 탄원서 낸 고교 스승들'이대 직원 실수로 '불합격' 학생 구제를...' 탄원서 낸 고교 스승들 이대_합격_취소_논란 윤근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난해 출생아 25만 명 깨져...합계출산율 0.78명지난해 출생아 25만 명 아래…3연 연속 20만 명대 / 합계출산율 0.78명…사상 첫 0.7명대 진입 / OECD 국가 평균 합계출산율 1.59명 / 평균 출산 연령 33.5세…1년 전보다 0.2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